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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적극적인 지원 약속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국내 진출한 한 다국적제약사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신체 정신적인 치료와 함께 필요한 지원 생필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진호 사장은 “비극적인 여객선 침몰 사고에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고, 희생자 유가족에게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GSK는 즉각 광주·전라 지부 직원을 급파해 로션, 칫솔, 치약 등 생필품을 제공했다. 이후에도 실종자 가족 및 구조 인원 등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요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구성된 범부처 심리지원단에 적극 참여해 부상자 및 유가족들의 신체·정신적 치료를 도울 계획이며, 유관 단체 등과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GSK 본사 그룹 회장인 앤드류 위티 경(Sir Andrew Witty)도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앤드류 위티 회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금번 사고에 대해서 애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 무엇보다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고 실종되었다는 점이 더욱 가슴 아프다”고 전하며,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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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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