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왕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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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반년을 끌던 재무부의 직제개편안이 관계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지난 주말 최종확정 됨으로써 11월중 부분적인 인사이동이 있을 예정
직제개편의 내용을 보면 ▲금융·보험·증권에 대한 감사업무를 총괄할 감사담당관실(2급을)을 신설하고 그 밑에 사무관 3명을 두며 그 대신 증보국의 지도과를 없애고 ▲보험과를 보험1과와 2과로 늘리며 ▲차관직속이던 금융제도 심의관을 이재국 산하로 옮기고 ▲국제협력담당관실을 늘려 사무관 1명을 증원한다는 것.
이에 따라 증원되는 부이사관 1명과 사무관 4명을 충원하고 과의 폐지·증설에 따른 인사가 11월 중순께 단행될 예정인데 마침 시은 및 지방은 주총과 시기가 겹쳐 은행인사와 관련, 인사 폭이 의외로 넓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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