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전철 운행간격 단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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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와 철도청은 22일 철도청 전철구간의 중앙집중제어장치(CTC)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지하철 및 수도권전철구간의 열차운행 횟수를 1백11회 늘리고 운전시간도 단축, 1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 정「다이어」를 구간별로 보면 ▲청량리∼성북은 현행 15∼30분 간격을 평시 12분30초, 「러시·아워」11분 간격으로 줄이고 ▲청량리∼구로 간은 현행5∼7분30초 간격을 평시6분,「러시·아워」5분30초로 ▲구로∼인천간은 현행 15분에서 평시 12분30초,「러시·아워」11분으로 ▲구로∼수원간은 현행30분 간격에서 평시25분,「러시·아워」22분으로 각각 시 격을 단축한다.
이에 따라 청량리∼인천간의 운행시간이 종전 73분에서 67분으로, 청량리∼수원간은 71분에서 65분으로 각각 6분씩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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