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한국의 절약운동 보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은 의욕적인 물자절약운동을 시작, 시내중심가 상가에서 「네온사인」이 사라졌고 전기절약을 위해 축구·야구의 야간경기를 중지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다방에선 「코피」가 인삼차로 바뀌었다.』
「뉴스위크」지는 최근호의 『「아시아」인들 「에너지」 절약 시작』 제하 기사에서 동 「아시아」의 「가장 건전한 경제국」 한국과 「싱가포르」의 「에너지」 절약운동을 소개, 한국은 유류와 더불어 종이·실탕·고무·「코피」와 양곡 절약에 나서고 있으며 폐·휴지 수집을 시작했다고 보도.
동지는 이 같은 절약운동은 OPEC국가들의 유류가격 인상 가능에 대비한 것이라고 설명.
물자절약 추진본부 (본부강 민병권 제2무임소장관)는 「한집 한등 끄기」운동 등 「에너지」를 비롯한 각종 물자절약운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