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크2일 AFP동양】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인「포드」대통령과 민주당 대통령후보인「지미·카터」 전「조지아」주지사의 인기도는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결과 사실상 백중세를 보이고 있음이 드러남으로써「포드」대통령의 인기도가 지난8월말에 비해 크게 상승했음이 밝혀졌다.
「양켈로비치」여론조사소가 지난 9월25일과 29일 사이에 미 국민 1천3백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시사주간지「타임」이 2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는「포드」 대통령과「카터」후보가 각각 43%의 지지를 얻었으며 미결정이 14%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의「갤럽」여론조사는「카터」후보가 50%를 얻어 42%를 얻은「포드」대통령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