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경축 행사 시가행진·붙꽃놀이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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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방부는 건군제28주년「국군의날」을 맞아 시가행진과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 불꽃놀이· 음악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여 이날을 경축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10윌1일 상오 10시부터 1시간동안 3군 군악대와 군기단을 선두로 3군사r관생도와 여군 등 2천여명이 서소문을 출발, 시청∼광화문∼종로를 경유, 서올운동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하오2시부터 서울운동장에서는 정부요인을 비롯, 6·25전쟁참전용사, 주한 외교사절 등 내외귀빈 l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가 열리는데 경기에 앞서 공수특전단의 고공특수 강하시범과 7백여명이 참가하는 태권도 시범이 벌어진다.
하오 7시30분부터는 남산팔각정에서 3백여발의 폭죽이 30분 동안 서울의 밤하늘을 수 놓으며 이 시간에 맞춰 경회루에서는 내외귀빈 1천여명을 초대한 경축연이 베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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