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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사슴새끼 낳아|수원 양대식씨 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수원】수원시 매화동153의28 양대유씨(41)가 기르는 3년생 사슴 (밤색바탕에 흰점박이)이 8일상오 4시쯤 몸전체가 흰 귀여운새끼(수놈) 1마리를 낳았다.
이 흰사슴새끼는 키50cm·몸무게 7kg으로 낳자마자 껑충껑충 우리안을 뛰놀며 건강하게 재롱을 부렸다.
사슴주인 양씨는 3월20일 어미사슴 1쌍을 충남온양 사슴목장에서 2백만원에 산 것. 원산지는 일본
서울대농대 임창형 교수 (45·수의학)는 밤색 어미가 순백색의 새끼를 낳는 것은 돌연변이 현상으로 사슴 체내에있는 「멜라닌」색소의 결핍때문인 것 같다며 흔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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