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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송해, 최용순이 구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TBC-TV『좋았군 좋았어』(31일 하오 7시10분)는 납량특집으로 경기도 신흥유원지를 찾아 녹화했는데 출연자와「스태프」들이 송해씨 때문에 십년감수했다고….
키기 남달리 작은 송씨는 어린이들이「풀」에서 노는 것을 보고 무턱대고 물속에 뛰어 들었다가 허우적거리기 시작, 결국 제일 뚱뚱한「커미디언」최용순양이 민첩하게「튜브」를 던져 위기를 모면했지만, 수영을 못하면 키라도 커야될게 아니냐는 주위의 핀잔에 송씨는 눈만 껌뻑 껌뻑.
『누가 아니냐…』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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