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또다른 난관봉착|아주국들 불참위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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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몬트리올12일UIP동양】자유중국을 축출시키려는「캐나다」정부압력에 굴복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 또다시「아프리카」국가들의 참가거부위협에 직면, 난관에 봉착했다. 「아프리카」국가들의 참가거부위협 이유는 인종차별을하는 남아공화국에 「럭비·팀」을 파견했던 「뉴질랜드」가 참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남아공에 럭비팀 보냈다"고>
이때문에 「올림픽」개막 5일을 앞둔 이날 이미 「탄자니아」와 「모리셔스」가 대회에서 철수했다.
IOC의 자유중국문제에 관한 굴복에 고무된「아프리카」 「스포츠」최고회의「멤버」 들은 12일 회담을 갖고여타 「아프리카」국가들의 참가거부문제를 토의하기 시작했는데 4년전 「뮌헨· 올림픽」때 IOC를 설득시켜 「로디지아」 를 축출시켰던 남「아프리카」비인종「을림픽」 위원회의 「데니스· 브루더슨」는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도 같은 방법으로「뉴질랜드」를 축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IOC소식통들은「뉴질랜드」문제로 전「아프리카」국가들이 불참하기로 합의될것같지 않다고말했으며 「프란시스· 기양웨소」 「우간다」대표도 「아프리카」 단결기횡가의 대부분이 「뉴질랜드」가 참가하는 경기에는 불참하기로 했으나 아직 6,7개국가가 합의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IOC는 자유중국이 「올림픽」깃발을 들고라도 경기에 참석하도륵 설득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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