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통일 베트남과 수교

【마닐라12일UPI동양】「필리핀」과 통일「베트남」은 12일 이들 양국 영토가 제3국에 대한 침략기지로 이용될 수 없다는 조항을 포함한 4개 기본원칙에 입각, 양국간에 외교관계를 수립한다고 양국공동성명이 발표됐다.
공동성명은 「카를로스·로물로」「필리핀」외상과 통일「베트남」 부외상「판·히엔」에 의해 서명됐다.
공동성명은 「필리핀」에 마지막 남은 두개의 거대한 미군기지에 관해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외교소식통들은 「베트남」측이 「필리핀」안 미군기지가 어떤 경우에도 「베트남」에 대한 침략기지로 이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필리핀」정부의 보장에 만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