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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호칭을 사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을 바보의 대명사인 「찰리·메케시」라고 불렀던 「워싱턴·포스트」지가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다고 「유엔」대변인이 말했다.
「포스트」지는 「발트하임」총장이 「이스라엘」특공대의 「우간다」습격을 『흉악한 침략』이라고 표현했다는 「로이터」통신을 인용 보도하면서 사설에서 총장을 바보취급을 했던 것인데 『「유엔」회원국에 대한 주권침해』라고 표현했던 총장의 발언을 「로이터」가 오보했음을 발견하고 사과를 한 것이라고.
「찰리·메케시」라는 이름은 미국의 복화술가 「에드가·버겐」이 바보를 상징할 때 사용하는 나무인형의 이름이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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