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을 생생히 기억 스리랑카 3세 꼬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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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콜롬보」남쪽 1백30㎞ 떨어진「젤리가마」에서 쌍둥이로 태어나 올해 3년7개월 된 꼬마 소년들은 그의 전생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으며 그의 기억이 사실과 일치되고 있음이 밝혀져 불교의 윤회설을 실증해 주었다고「실론·업저버」지가 보도.
이 소년은 그가 쌍동이로 다시 태어나기 전에 살았던 마을과 집, 그리고 그가 다니던 학교를 자세히 설명하고「마하타야」로 불리었던 자기에게는「말칸티」란 이름의 누이가 있었다고 말했는데 부모들이 그의 기억을 따라 사실을 추적해본 결과 실제로 그 부락에「말칸티」란 딸을 가진 집안이 있었고「마하타야」란 이름의 아들이 68년 갑자기 사망한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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