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가창력, 알렉스 93점 받자 '쉬즈곤' 선곡…음이탈 '굴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연우 가창력’.

가수 김연우(43)가 알렉스(35)와의 노래 대결에서 ‘쉬즈곤’을 불렀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1주년 특집으로 총동창회가 꾸며졌다.

알렉스는 김건모의 ‘서울의 밤’을 감미로운 재즈풍으로 불러 93점을 받았다. 알렉스와 맞대결을 벌인 김연우는 알렉스 점수를 넘기 위해 “마지막 무리수다”며 ‘쉬즈곤’을 선곡했다.

김연우는 미성으로 ‘쉬즈곤’을 부르기 시작했다. 원키로 부르는 규칙에 따라 김연우는 여유롭게 ‘쉬즈곤’을 소화했고 하이라이트인 고음까지 완벽하게 처리했다.

그러나 김연우는‘쉬즈곤’고음 부분에 도달할수록 목소리가 흔들렸고 결국 음이탈을 했다.

이에 김연우는 “아우 높다. 오우”라며 민망해 했다. 끝까지 고음을 처리하지 못한 김연우는 87점을 받아 알렉스에게 패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연우 가창력, 알렉스보다 잘 불렀다”,“김연우 가창력, 웃기려고 한 듯”,“김연우 가창력, 쉬즈곤은 좀 무리수 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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