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강아지,"강아지 비틀대도 '하하하' 웃으며 술 계속 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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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당 유튜브 동영상 캡처]

‘만취 강아지’.

강아지에게 소주를 줘 만취하게 한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퍼지고 있다.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3분 43초 분량의 영상 속에서 강아지는 밥그릇에 담긴 투명한 액체를 먹은 뒤 비틀대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고 있다. 강아지의 주인이 강아지에게 물 대신 소주를 마시게 한 것이다.

영상 속에서 강아지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며 웃는 등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저 정도면 취할 텐데 진짜 많이 먹네”라고 말하며 촬영을 계속했다.

하지만 현행법상 동물 학대 혐의는 동물이 죽거나 상해가 확실할 때만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술을 먹인 주인에게 처벌이 내려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만취 강아지 영상에 네티즌들은 “만취 강아지, 똑같이 당해 봐야 정신을 차리지”,“만취 강아지, 사람들 진짜 왜 이래”,“만취 강아지, 무섭다 무서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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