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중학생 A양.
'중학생 A양' 에서 당찬 연기력을 선보인 이열음 알고보니 배우 윤영주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오후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열음은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영주의 딸이다.
한 관계자는 "윤영주는 딸인 이열음이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적극적으로 지원해 줬다"며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이열음이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학생 A양'은 항상 전교 1등만 하던 여중생이 새로 온 전학생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 조은서는 새로 온 전학생 이해준(곽동연 분)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게 되자 계획적으로 이해준에게 유인해 성추행을 당했다며 궁지에 몰았다.
한편 이열음은 1996년생으로 지난해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를 통해 데뷔했다. MBC 단막 드라마 '드라마 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도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크러쉬의 '가끔' 뮤직비디오에 얼굴을 비췄다.
윤영주는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한 후 SBS 드라마 '은실이'에서 식모 역할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 외에도 '명성황후' '인수대비' '별들의 합창'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이열음, 윤영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