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어음의 매입지연 등|엄격히 규제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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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 은은 지난 31일 국산원자재의 활용을 촉진하고 원자재 및 완제품공급업자(중소하청업자)에 대한 금융상의 편의를 위해 특수조건부 내국신용장 발행이나 환어음의 매입지연행위 등을 엄격히 규제하도록 각 외국환은행에 지시했다.
한은 은 최근 수출업체들이 자금난을 이유로 국산원자재 및 완제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체에 대해 내국신용장 발급을 기피하거나 금융혜택을 받을 수 없는 조건부내국신용장(연고조건부 또는 각 행정부 등)을 발급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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