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5개년 계획에 적극 협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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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김경철특파원】일한경제협회(회장 식촌갑오랑)는 28일 오는 77년부터 시작되는 한국의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전면적으로 협력키로 결정했다.
일한경제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다음 구체적인 경협책은 한국 측이 신경제개발계획의 세일을 오는 6월말까지 끝내고 나면 그 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 협회는 4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일목의 대한경협규모를 정부·민간「베이스」합해 40억「달러」로 보고있다.
이 협회에 의하면 77년부터 81년까지 5개년 계획기간 중 한국 측이 중화학공업육성과 1인당 국민소득 1천「달러」, 수출목표 1백25억「달러」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국에 1백억「달러」의 경협을 요청, 이중에서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40억「달러」씩의 경협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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