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 사망 임박설 속 문혁파 중대회의-중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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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북25일합동】모택동의 처 강청이 이끄는 문혁파가 최근 모택동의 병세악화와 3개월 내 사망설 등이 나도는 가운데 북경에서 비밀회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25일 대북의 정보소식통들이 말했다.
강청·화국봉(수상)·왕홍문·장춘교 요문원·이덕생 등 문혁파의 당·정부·군 요직자들로만 구성된 이 비밀회의에서는 주로 당·정부·군 내부에서의 문혁파의 세력점검문제와 군부에 대한 대책 등이 주로 토의되었다고 이들 소식통들은 추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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