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걸·스카웃|창립30주 기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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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 「걸·스카웃」연맹(총재 양순담)창립 30주년기념식이 10일 상오11시 서울종로구안국동163 「걸·스카웃」회관 10층 강당에서 명예총재인 대통령 영애 박근혜양을 비롯, 조성옥 문교차관·주창균「보이·스카웃」총재 등 4백 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 근충양은 양 총재에게 30년 근속기념상패를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지역사회의 소녀들과 공장의 여공들에게도「걸·스카웃」운동을 함께 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양 총재는 인사말에서 『「걸·스카웃」연맹은1일 1선으로 사회에 봉사하여 어린 소녀의 가슴에 숭고한 정신과 꿈을 심어 쓸모 있는 한국의 여성이 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상오8시30분 전국「걸·스카웃」지도자 대표 3백 여명은 동작동국군묘지를 찾아 전 명예총재 고 육영수 여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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