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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노역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72·사진) 전 대주그룹 회장이 개인·가족 재산을 처분해 남은 벌금 174억5000만원을 납부키로 했다. 허 전 회장은 4일 기자회견을 하고 “전남 담양다이너스티 골프장 즉시 매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골프장과 뉴질랜드 부동산 등이 매각되면 벌금 납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제 노역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72·사진) 전 대주그룹 회장이 개인·가족 재산을 처분해 남은 벌금 174억5000만원을 납부키로 했다. 허 전 회장은 4일 기자회견을 하고 “전남 담양다이너스티 골프장 즉시 매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골프장과 뉴질랜드 부동산 등이 매각되면 벌금 납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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