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이 짓는 아파트가구 중 20%는 15평형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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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7일 신축되는 민간 「아파트」가구 수중20%를 15평짜리 서민 「아파트」로 짓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새로 제정하는「아파트 지구 조례」로 규정할 이 같은 방침은 민간「아파트」가 지나치게 호화롭게 지어지는 현장을 줄이고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택 마련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것.
서울시는 또 답십리 지구까지 연장되는 3·1고가도로주변에 「아파트」를 지을 경우 미관을 돕고 「아파트」의 「슬럼」화를 막기 위해「아파트」규모를 가구 당2O평 이상으로 하도록 규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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