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금 인상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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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상오 10시쯤 서울시부실 「아파트」정비계획에 따라 헐리게된 서울서대문구현저동107 금화「아파트」58동 등 17개 동 주민 3백45가구 4천여 명 중 1천 여명이 보상금 인상과 입주권 추가발급을 요구,57동 앞 빈터에서 항의 소동을 벌이다 2시간만에 자진해산 했다.
박준석씨(54·기화 「아파트」115동 104호)등 주민 대표7명은 서울시가책정한 현금보상금이 가구 당1백33만∼1백47만 원 밖에 안되고 서울시에서 주기로 한 노실「아파트」등의 입주권이 전체 철거가구 중30%밖에 안되며 25일까지 비우도록 한 철거시일이 너무 촉박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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