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플로리다주서도 승리-미대통령 당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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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이애미 10일 UPI동양】미 공화당의 「포드」대통령은 9일 실시된 「플로리다」주 예선최종집계에서 53대47로 도전자인 「로널드·리건」 전「캘리포니아」주지사를 물리치고 4연승을 거두어 공화당 후보에의 길을 사실상 굳혔다.
한편 8명의 출마자가 난립한 민주당측에서는 「지미·카터」 전「조지아」주지사와 「조지·월리스」 「앨러배머」주지사·「헨리·잭슨」상원의원(워싱턴) 등 보수파 3명의 우세로 압축됐다.
「플로리다」주 예선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화당
▲「포드」대통령=31만8천8백44표(53%·대의원43명)
▲「리건」 전 지사=28만2천6백18표(47%·대의원23명)
◇민주당
▲「카터」 전 지사=43만9천8백70표(34%·대의원34명)
▲「윌리스」지사=39만2천1백5표(31%·대의원26명)
▲「헨리·잭슨」상원의원=30만1천1백20표(24%·대의원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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