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여당 요직의 새 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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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고 조병옥 박사의 비서관을 지낸 민주당 구파 출신.
지난 73년 신민당 기관지 「민주 전선」의 편집인을 거쳐 정무위원을 맡고 있다가 「어떻게 유정회에 몸을 담게 됐는지 모르게」 (김 의원의 말) 유정회 의원으로 전신.
여·야 원내에서 대립할 때는 다른 의원 보다 강경 입장을 곧잘 나타낸 열혈파. 서울대 문리대 재학 시절에는 학생 운동에도 앞장섰다. 갈현동에 살면서 매일 아침 서오릉에 산보하는 것이 취미자 건강 비법.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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