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경제발전의 원동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최규하 국무총리서리는 5일 『부존자원이 없는 나라에 석유파동까지 겹친 악조건 하에서도 작년은7·4%의 실질경제성장과 15%의 수출증가를 이룩한 의욕의 한해였다』고 말하고, 금년은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마무리짓고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준비하는 중요한해』라고 덧붙였다.
민간경제4단체가 「앰배서더·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총리 및 전 경제각료초청환담회」에서 최 총리서리는 또 『기업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사회적 책임과 기업윤리를 잘 인식하고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부조리 제거와 서경쇄신에 앞장서서 새마을운동의 실천도장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덕우 부총리를 비롯한 전경제각료와 태완선 대한상의회장, 김용완 전경련회장, 박충열 무역협회장, 김봉재 중소기업회장 등 경제인 2백여명이 참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