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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숙영 여고 활강 3연패|남대부선 박민홍 우승|체전스키 첫날 일반부천6백m는 어재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진부령=이민우기자】 해발9백여m의 진부령 북설악 「슬로프」에서 벌어진 제57회전국체전동계「스키」대회 첫날(20일)경기에서 이화여고의 채숙영은 여고부활강 1천2백m「코스」를 38초9로 역주, 3년연속우승을 차지했다. 약1m의 적설에 계속 눈발이 흩날리는 날씨속에 열전 3일의 막을 올린 이날은 남녀활강과「노르딕」경기가 거행되었는데 활강남대부 1천6백m에서는 재일동포로서 일본「랭킹」4위인 박민홍(일본대2년)이 47초9의 좋은 기록으로 패권을 잡았다.
또한 활강남자일반부 1천6백m에서 「베테랑」어재식(유국개발)은 49초5로 우승,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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