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반성문, 변명? 해명? 아무리 그래도…불거진 의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종석 반성문’.

배우 이종석이 태도 논란에 대한 반성문을 공개했다.

27일 이종석은 행사 차 공항으로 가는 길에 다가오는 여성팬을 뿌리치는 모습을 보여 비난을 받고 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의 1차 해명 이후 이종석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일정이 이제 끝나서 상황 파악이 이제 됐다. 일단 놀라게 해서 너무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 지금껏 내가 했던 말들과 행동이 모순이 된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앞으로 내가 할 행동들이 여러분들 눈에 거짓으로 보이게 될까봐 무섭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종석은 “일단 내가 우리 회사의 주력 상품이다 보니 평소 과잉보호가 있어서 나도 사실 신경이 많이 쓰였었고, 이번 홍콩 스케줄 조율 중에 약간 트러블도 있었다”고 전했다. “팬 분은 못 봤는데 누가 팔을 잡아당기기에 이번에도 나는 당연히 매니저인 줄 알고 팔을 뺀 건데 팬 분일 줄은. 앞에 기자 분들이 많아서 나도 당황해 가지고 표정 관리를 못했다. 처음 보는 팬인 것 같은데 너무너무 미안하고 내가 다 잘못했다.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라고 덧붙였다.

이종석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반성문, 그래도 이해가 안 됨”, “이종석 반성문, 뉘앙스가 좋지 않다”, “이종석 반성문, 회사의 주력 상품이라니…해명도 짜증”, “이종석 반성문, 소용없다”, “이종석 선물, 다시 봤다…이럴 줄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종석 반성문,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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