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과반수 여성이 유산경험 뉴요크시 낙태허용 이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요크」주에서는 지난70년 자유낙태법이 통과된 이래 「뉴요크」인구의 절반 이상의 숫자에 해당하는 85만명의 여성들이 낙태수술을 했다고 「뉴요크」시 보건국이 보고.
낙태가 절정을 이룬 때는 72년으로 무려 20만명이 임신중절을 했는데 해마다 숫자가 조금씩 줄어 75년에는 12만명으로 떨어졌으나 이것은 73년에 대법원이 다른 주에 대해서도 낙태 자유를 허용했기 때문에 다른 주의 임신부가 찾아오지 않은 때문일 뿐 실제로는 임신중절이 늘어가고 있다고 이 보고는 말하고 「뉴요크」시 10대의 낙태는 71년 1만1천여명에, 74년 1만7천명으로 늘어났다고. 【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