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목포시교육청이 문교부장관이 인정치않은 교사용 학습지도서를 3년동안 일괄구입, 관내국민학교 교사들에게 배부 했음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3일 전남도교위에따르면 목포시교육청은 문교부의 검·인정을 받지않은 교학도서주식회사(서울신구남대문로)발행 학습지도서를 73∼75년까지 3차례에 결쳐 교육청예산 1백75만3천원으로 1천1백40권을 구입, 일선교사들에게 배부, 교사용지도서로 사용토록 했다는 것이다.
도교위는 이에관련된 시교육청관계자를 문책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