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극장가 암표상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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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30일 구정을 전후해서 극장가에 암표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그강협회와 14개 개봉관에 대해 이를 철저히 단속하는등 공연질서를 확립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위해 각 극장은 옥외 방송을 통해 암표를 사거나 팔지 못하도록 계몽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암표 순회지도반을 편성, 암표상을 단속키로 했다.
서울시는 또 암표로 물의를 일으킨 공연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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