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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내덜란드」세계빙속대회에 이영하 파견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텅」선수권대회에서 종합선수권을 차지한 이영하선수(20)를 제12회「인스부르크」동계「올림픽」대회(2월4일∼15일)가 끝난 뒤 2월29일, 30일 이틀동안「네덜란드」에서 벌어지는 76년도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파견키로 19일 방침을 세웠다.
이는 이 선수가「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천5백,3천,5천m등 3개 종목을 모두 한국신기록으로 주파했을 뿐 아니라 5천m서는 7분32초28로 세계「주니어」신기록 (종전7분47초96)을 세웠기 때문에 파견방침을 세운 것이다.
이선수는「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4개 종목을 합산, 170.368점으로 170·751점의 2위인 미국의「에릭·하이든」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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