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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1군단장 퇴역문제 문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9일 공화당의원「세미나」에서 김제원 의원은 「홀링즈워드」주한 미1군단장의 3월 퇴역 이유를 질문.
김경원 청와대특별보좌관의 「최근국제정세와 한국의 안보외교」강의가 끝나자 김 의원은 『「홀링즈워드」장군이 3월에 퇴역하는 것은 그가 한국안보에 대한 「매파」적 발언을 자주 한 때문이 아니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박준규 정책위의장은 『계급정년으로 예편되는 것이지 한국방위발언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
『분위기가 산만하면 강사진에 실례가 될까봐』(이해원 대변인의 말) 비공개로 진행된 공화당의원「세미나」는 19일에 5교시, 20일에 3교시를 강행군. 의원들에게는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문」 「당원교육교범」 「정책문답집」 등 귀향자료 외에 공책과 연필을 나눠주어 강의내용을 받아쓰게 하는 등 마치 학교수업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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