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여 의원 외유 평균 l·4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공화당과 유정회 소속의원들이 지난 1년간 외유를 한 횟수는 모두 1백97회로 여당의원 1백41명이 평균 1·4회씩 나들이를 한 셈.
개인별로는 최영철 의원(유정)이 12회로 가장 많고 다음이 △권일 9 △장기영 8 △이도선 7 △강문봉·갈봉근 5 △김재춘·최세경·김상년·노진환 의원 4회로 자주 나갔다.
공화당은 68명의 소속의원 중 18명이, 유정회는 73명 중 34명이 외유권에 들지 못했으며 공화당의 이효상 당의장서리·길전식 사무총장·김용태 총무, 유정회의 백두진 회장·구태회정책위부의장·이영근 총무 등 간부급이 거의 나가지 않았다.
김재춘 의원은 4회 외유가 모두 인삼수출·인삼시장 시찰.
신민당에서는 한일 의원연맹일등으로 10차례 나간 김수영 의원이 최다외유기록을 수립했고 오세응·엄영달 의원 등이 자주 나간 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