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29수 조황…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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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겨울낚시가 제철로 접어들어서인지 조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월척이 29수로 월척면에선 산란기 낚시가 무색할정도
○…괴산부근 향골저수지는 모두 8수의 월척을 냈는데 「서부」가 박재근씨 시등 4수, 「풍작」이 윤종욱씨 31.8cm등 4수였고 평균은 10∼15수에 준척도 50여수였다. 또 진천에 있는 송대저수지의 「대홍」도 김준영씨 33.7cm등 6수의 월척을 끌어냈는데 양에서는 잔챙이 몇수뿐이었다.
○…수암은 형·양에서 좋은편. 「개봉」이 조병석씨 31.5cm등 2수, 「중앙」이 조명식씨31.7cm등 2수로 모두 4수의 월척에 15∼40수씩을 했다.
사담도 월척이 5수. 「청계」가 김룡필씨 32.4cm등 2수, 「진호」가 이성제씨 32cm등 2수였다. 「이오」는 서남광씨 31.3cm에 「한수」는 월척이 없었고 평균은 15∼25cm로 10∼30수로 좋았던편.
대관은 월척은 2수를 냈으나 몇명을 빼고는 모두가 빈바구니의 불황. 「청량」이 「동부」와 같이 나가 양흥모 회장이 30.5cm를 올렸고 「반포」는 김병탁씨가 31.3cm를 올려 체면유지를 했다.
○…요즘 각광을 받은 계수리는 목요에서「신영」이 김경선씨 31.5cm등 2수의 월척과 평균이 10여수였고 업성의 「대지」도 이철희씨 33cm 월척이 나왔으나 수량은 없었다. 청룡은 목요에는 좋았으나 일요는 저조. 「일양」이 목요서 모연택씨 31.5cm에 준척 8수, 「신서부」가 전원관 고기를 올렸으나 재탕을 뛴 두낚시회와 「세일」이 나간 일요일은 붕어 구경만 한정도. 사리의 「장」「명수대」는 15∼20cm로 7∼10수씩, 장안의 「동보」「용산」「신당」 도 10여수가 평균이었으며 노곡의「독립문」은 준척이 20여수였다.
○…방축으로 나간 종로는 이관희씨 10kg에 전원이 관고기로 환성을 올렸다. 입장의 「신영」도 20∼25cm로 20여수씩, 대홍의 「솔」「신촌」은 평균 10여 여수로 대회인 「신촌」은 문병대씨가 26.8cm로 우승했다.
○…바다낚시 한국관광은 임원에 2박3일로 나가 30∼47cm의 감성돔을 20여수씩했는데 1일은 3박4일 예정으로 다시 나갈 예정
○…칠성이 학동이라는 이름으로 지난9월부터 묶여있는 것이 밝혀졌고 보섭도 묶여있어 출조한 낚시회와 언쟁이 있었다. 「풍작」이 2만원, 「솔」이 1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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