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주말 TV 영화

<「허먼·멜빌」원작의 모험물>
(★★★·KBS 28일하오 9시30분)「존·휴스턴」감독에 「그레고리·펙」「오슨·웰즈」「리처드·베스트하트」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하는 명작.
「이슈메일」은 사나이 최대의 모험인 포경선 선원을 지원하여 「피퀴드」호를 타고 고래잡이를 나선다.
「피퀴드」호의 선장「에이허브」와 선원들은 백경의 소재를 알고 필사적인 추적을 벌인다. 그러나 선원이 「마스트」에서 떨어지고 「에이허브」는 밧줄에 얽힌채 백경의 등에 실려 죽는다. 선원들은 결사적으로 도전하지만 백경은 드디어 「피퀴드」호까지 침몰시킨다. 56년 「워너·브러더즈」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