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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이긴 동심활짝|정박아·지체장애아 연합예술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신박약아·지체장애아·농정박아등 신체부자유 어린이 1백50여명이 참가한 서울특수학교연합예술제가 22일하오 서울종로구종로2가 YMCA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특수학교 연합예술제는 시련을 딛고 일어서려는 새싹들의 끈질긴 노력을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된 것으로 예술제 준비를 위해 2개월 전부터 눈물겨운 연습을 실시했다.
성「베드로」 삼육재활원·한국구화학교듬 8개 특수학교의 신체부자유 아동들은 이날 「휠·체어」·목발 등에 의지하고 무대에 올라 무용·무언극을 공연하고 합주·독주·성서낭독·합창 등 갖가지 재주를 겨뤄 3백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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