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바마는 렘브란트, 미셸은 병마용 관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8면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 네덜란드 레이크스미술관에 전시된 렘브란트의 ‘야경(夜警)’ 앞에서 팔짱을 낀 채 미소 짓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오른쪽 사진 왼쪽)와 큰딸 말리아(오른쪽), 작은 딸 사샤(왼쪽 둘째)가 시안(西安)에서 진시황릉 병마용 대열을 둘러보고 있다. 미셸 여사의 키는 180.34㎝로 병마용(평균 180㎝)과 비슷하다. 중국은 해외 정상급 인사에게는 병마용을 가깝게 볼 수 있도록 대열 안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지난해 6월 병마용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도 미셸 여사와 같은 코스로 관람했다. 외교장관급 외빈은 일반 관람대보다 한 층 아래에 마련된 플랫폼에서 관람하게 한다. [암스테르담 로이터·시안 AP=뉴스1·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