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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운-한국기계(남) 결승서 격돌|신탁은-외환은(여)|종합탁구 단체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29회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의 여자부 단체전 패권은 2년만에 이를 되찾으려는 신탁은과 외환은 간에, 남자부 단체전서는 대한통운과 한국기계가 서로 첫 패권을 놓고 격돌케 됐다.
10일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준결승에서신탁은은 산은의 패기에 찬 도전에 고전, 4-3으로 힘겹게 이겨 서울여상을 4-2로 물리친 외환은과 대결케 됐다.
또 여자 단식준결승에서 이에리사(신탁은)는 전옥섭(외환은)에게 고전, 3-2로 힘겹게 이겨 결승에 진출, 7연패를 놓고 같은 신탁은의 정지숙과 싸우게 됐으며 남자 개인복식결승에서는 최승국·장하정(통운)조가 이상국·정광호(한국기계)조를3-1로 격파, 3연패를 이뤘다.
혼합복식에서는 최승국·배옥섭조가 결승에 진출, 2연패를 눈앞에 두고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여자단체준결승전인 신탁은과 산은경기에서 신탁은은 이에리사가 김길자를 2-0으로 이겼으나 정현숙·이에리사 복식조가 산은의 이기원·김진희조에게 2-1로 패배,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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