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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만 3회진출|「아리아마·컵」「아마·레슬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한국은 3일 이곳「모하메드·레자·샤르」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회「아리아마·컵」쟁탈 국제「아마·레슬링」대회 이틀째 경기에서도 계속 부진, 김홍기(동국대)만 3회전에 올랐을 뿐 김종규·정윤옥선수는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자유형 「플라이」급 2회전에서 김홍기는「이란」의 「야고자베드」를 「폴」로 물리치고 벌점 3·5로 3회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주니어·플라이」급의 김종규 (춘천공고) 는「폴란드」의 「바디슬로」에게 「폴」로 패해 벌점8로 탈락됐다. 또 「밴텀」급의 정윤옥(부산시민회관)도 「이란」의「카이자르에게 「폴」패, 벌점7로 물러나고 말았다.
5명이 출전하고있는 한국은 「페더」급 고진원 (국민대)이 벌점4로 우승권에서 밀려났으며 「라이트」급 이경철(육군)은 4일의 경기에서 입상권 여부가 판가름되게된다.
한국선수단의 이 같은 부진에 반해 주최국 「이란」과「폴란드」 선수 등이 계속강세를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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