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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친선 동물사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창경원은 한·일 친선 동물교환 계획에 따라 일본대판시 천왕사 동물원에 삵(속칭 삵괭이) 암수1쌍과 수리부엉이 2쌍을 보내기 위해 27일하오1시30분쯤 이들을 삵괭이 우리와 맹금사에서 꺼내 전망과 합판으로 만든 「박스」예 넣어 포장했다.
창경원측은 천옥사 동물원에서 지난 9월 황부리 황새 4마리를 보내와 이에 대한 답례로 이동물들을 보내게 된 것이며 오는 12월 3일에는 동경의 다경 동물원에 이미 받은 양꾸사슴 8마리에 대한 답으로 고라니 2마리를 보낼 예정.
하오 1시30분발 KAL203기에 실려 김포공항을 떠난 삵과 수리부엉이는 한국전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살지 않아 흔히 볼 수 없는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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