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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JTBC·TV조선·채널A 재승인 의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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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JTBC, TV조선,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3사와 보도전문채널인 뉴스Y에 대한 사업 재승인을 의결했다. 재승인 안은 상임위원 5명 중 3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방통위는 4개사에 권익 보호와 공익성 보장 등을 위해 재승인 기간을 3년으로 했다. 이들 사업자의 승인 유효기간은 2017년 3월까지다.

재승인 심사 결과 JTBC(727.01점), TV조선(684.73점), 채널A(684.66점), 뉴스Y(719.76점)으로 총점 1000점 중 재승인 기준인 650점을 모두 넘어섰다.

다만 재승인 조건으로 종편사업자들은 사업계획서에 제시한 연도별 연도별 콘텐츠 투자계획을 성실히 준수하고 매년 1월 말까지 전년도 이행실적을 방통위에 제출해야한다.

뉴스Y는 최대주주인 연합뉴스로부터 뉴스를 차별적으로, 유리하게 제공받아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11월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MBN(종편)은 5월 이후 별도로 재승인 심사를 받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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