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일보업무기획국장 조병종씨(구명 기호)가 25일 하오3시35분 서울성북구종암동125의60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52세. 조씨는 42년 부산일보사 기자로 언론계에 투신, 한국일보 편집부장, 합동통신·경향신문 편집부국장, 서울신문과 중앙일보편집국장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언론계에 몸담아 왔다.
조씨는 3년 전부터 간 경화증으로 와병, 지난3월 서울대병원에 입원가료 중 병세가 악화되어 이날 자택으로 옮긴 후 숨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세자씨(47) 와 1남4녀. 발인은 27일 상오10시 자택.
장지는 경기도파주군금촌읍 낙원공원 가족묘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