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분노가 범행동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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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포드」미국대통령 저격 미수범「제인·무어」여인(45)은 자기의 범행은 단독 범행이며 범행 동기는 개인적인 분노와 반체제 운동실패로 인한 좌절 때문이라고 밝히고「허스트」양의 체포는『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녀는『나는 어떤 인물을 살해할 것을 원치 않았으나 의견의 표시의 유일한 수단이 총을 잡는 길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고 급진파 친구들이 그녀가 FBI(미 연방수사국)의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따돌린 후 점차 심한 고독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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