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레슬링선수단 연내 방한노력 약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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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경철 특파원】소련「민스크」에서 개최되었던 75년도 세계「아마·레슬링」선수권대회에 출전, 3개의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위를 선양한 한국선수단일행(임원 4, 선수 7명)은 25일 상오 11시반 JAL기 편으로 김포공항 착 개선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공항에서 선수단에 대한 간단한 환영 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선수단 권응팔 단장은 23일 동경「아까사까·도오뀨·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지난 9일 소련「레슬링」협회장「카트린」씨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소련의「레슬링」교류를 실현시키기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히고「카트린」씨가『올해 말 일본에 친선경기 차 방문할 때 한국에도 들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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