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남해 고속도 준공기념탑 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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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호남∼남해고속도로 준공기념탑 제막식이 17일 하오 호남과 영남의 중간지점인 전남 광양 군 진월면 신아리 섬진강 휴게소 현장에서 김재규 건설부장관을 비롯, 관계인사와 현지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전면에 자유·평화, 그리고 승리를 상징하는 여신상을 세워놓은 높이 25m의 이 기념탑은 1억1천9백 만원을 들여 1년만에 완공됐으며 탑 하부 벽엔 농어민상이 조각되어 있다.
섬진강 휴게소는 약4억6천 만원(이중 민자가 1억7천 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는데 상하행선을 연결하는 육교 외에 2개 주차장·운전사의 집·주유소·매점 등 종합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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