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수술환자 예약만 100명 넘어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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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의료기관과 대학병원 전공의 파업이 사회적으로 이슈.

이런 가운데 동네 병원급 의료기관은 파업에 고개를 내저어.

일산 지역 모 안과병원 관계자는 "10일 수술을 예약한 환자만 100명이 넘는다"며 "하루만 문을 닫아도 손실이 엄청난 병원에서 파업은 무슨 파업이냐"며 손을 내저어.

병원급 의료기관의 무관심과 달리 동네 의원은 파업에 동참하는 분위기

현재 복지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 20%, 부산지역 54%, 충청남도 지역 48%에 이르는 동네의원이 파업 참여. 세종시에 있는 의원은 58곳중 38곳이 파업에 참여해 무려 65%의 휴진율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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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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