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11 동일본대지진 3주년 추도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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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11일(현지시간) 동일본대지진 3주년 추도식이 열렸다. 당시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유족들이 제단을 향해 허리를 숙여 추모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헌화를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아베 총리는 재건 속도에 박차를 가해 가능한 한 빨리 일본인의 삶을 정상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추도식에 아키히토 일본 국왕을 비롯한 왕가도 참석했다.

도쿄에 모인 사람들이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던 오후 2시 26분, 묵념을 하고 있다. 2011년 3월 11일 규모 9.0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을 강타해 1만9천여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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