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53명으로 판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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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라물리」 「말레이지아」체신성 정무차관은 항공기가 「리비아」로 떠나기 전에 자신과 다른 3명의 관리들이 항공기에 탑승하면 15명의 인질들은 모두 석방된다고 말했다.
한편 「테러」범들의 요청으로 일본 형무소에서 석방,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5명의 일본 과격「테러」범들은 공항에서 특별기에 동승할 계획이다.
「테러」범들이 잡고 있었던 인질은 모두 53명으로 밝혀졌으며 6일 새벽에 9명을 먼저 석방하고 하오에 29명을 석방, 마지막으로 15명이 남아 있다. 이중에는 미 영사와 「스웨덴」대리대사 외에도 미국인 2명, 「말레이지아」인 9명, 그리고 일본인 「싱가포르」인이 각각1명씩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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