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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수술 명의 김정윤원장 단일통로복강경 담낭절제술 850례 돌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국내에서 연간 약 12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는 담석증은 국민질환이라 불린다. 담석증의 완치방법은 담낭절제술이 유일한 방법이다. 최근 담낭절제술의 명의로 꼽히는 담소유외과의 김정윤 원장이 단일통로복강경 수술로 9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외과 추계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병원이 아닌 개인으로 단일통로복강경 담낭절제술 연속 500례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또 개원의 최초로 국제간담췌외과학회 IHPBA 정회원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의 경우 국내에 들어온 지 10년이 조금 넘은 수술로 이에 능한 수술자가 없는 상황이다. 김 원장은 복강경 담낭절제술 4,000례 이상의 경험이 있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일통로복강경수술의 수술 시간을 단축했다.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은 자연개구부라 불리는 배꼽에 1.5cm 미만의 절개창을 내고 수술을 하는 것으로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술시간도 20분 내외로 짧다.

기존의 복강경수술처럼 여러 구멍을 내거나 개복수술과 같이 큰 절개창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도 평균 입원일수가 1.1일로 수술 다음날 퇴원하여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김 원장은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은 우수한 외과수술의 발전 모델로 친환자적인 기술이다”며 “다만,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절개창이 1.5cm를 넘어가면 흉터가 남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nk.lee@joongang.co.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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