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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학교·고등기술교등 법인체로 조직변경토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교육위원회는 14일 ㅅ내 전수학교·고등기술학교등 각종 학교의 운영쇄신을 위해 ▲설립자가 개인인 각종학교를 법인체로 조직변경토록 추진 ▲연1회이상 정기적인 학사 및 운영상황 실태조사와 감사실시 ▲교원의 법정정원 확보등을 골자로하는 세부정상화 지침을 마련, 각 학교에 시달했다.
시교위는 이 방안에서 교육에 직접공여하고 있는 재산을 교육용 기본재산 및 수익용기본재산으로 나눠 법인명의로 등기토록하고 시설보완을 위해 학력인정지정교는 정규고등학교 시설기준의 70%수준에 달하도륵 3연차계획으로 77년도까지 보완토록 했다.
시교위는 또 운영부실교에 대해 학급감축, 학생모집중지, 설립자 취임승인취소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하는 한편 교원법정정원 미달교는 즉시 부족교사를 확보하고 과목상치교원과 무자격교원을 정리토록 지시했다.
시교위는 이를 위해 수시로 학교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조사와 학생정·현원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회계삼사와 종합장학지도를 연1회씩 실시키로 했다.
현재 시내에는 32개의 전수학교와 8개의 고등기술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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